세상 공부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만의 사이드 프로젝트 만들기 오늘은 나만의 사이드 프로젝트 (Side Project)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중소기업 다니는 직장인이다. 나의 본업은 당연히 나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꼬박꼬박 월급을 주는 회사다. 나는 승진을 꿈꾸며 최선을 다해서 본업에 충실하는 그야말로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그러던 어느날, 나는 현재 나의 본업이 나의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내가 승진을 하더라도 내가 갈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고 한동안 절망에 빠져들었다. 나는 소중하고 나의 가족도 나의 삶 또한 소중한 것이기에,절망에만 빠져 살수는 없는 법.나는 현재 상황을 탈출 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작성한다.그 중 하나가 바로 사이드 프로젝트다.지금부터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드는 구.. 갑자기 인구 국가 비상사태 선언?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갑자기?뜬금없이? 왜? 우리 나라의 저출산율 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또한 저출산 문제는 우리 나라의 문제만도 아니다.다만 우리 나라의 출산율이 전 세계 꼴찌라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도대체 왜 우리 나라의 출산율이 전 세계에서 꼴찌일까?우리 나라 젊은 세대들이 출산을 거부하는 핵심적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이번 대통령의 인구 감소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에 대해서도 문제점에 대한 탐구가 빠진것 같다. 아빠의 육아휴직 제도 활용, 영유아 및 초등생 돌봄 확대 지원, 주거 금리 하향 조정 등 정책이 과연 우리 나라의 저출산 문.. 창의적인 놀이 vs 장난감 본연의 놀이 요즘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이 넘쳐난다. 자칫 잘못하면 장난감의 늪에 빠지게 된다. 집집마다 아이들의 놀이방이 따로 하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난감이 계속 쌓여서 처치 곤란한 처지까지 오게 된다.집 뿐만 아니다. 어린이집에도 방문하면 장난감들이 알록달록하게 쌓여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저 많은 장난감은 정말로 꼭 필요한건가? 하는 의문의 들던 찰나, 어린이집 선생님이 하는 얘기를 듣고 많이 놀라서 오늘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어머니, XX는 장난감 본연의 놀이대로 놀이를 하지 않아요." 이 말의 뜻은 아이가 장난감 본연의 놀이에 따라 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부모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는 내용이다. 근데 하루 8시간 이상 아이들을 상대 하는 교육자-어린이집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라 정말 놀라지 않을수 .. 다시는 만나지 말자 - 수족구! 43개월 아들이 처음으로 수족구에 걸렸다. 돌 때부터 기관생활을 했지만 수족구에 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어린이집에서 왜 매년 여름철만 되면 수족구 예방법을 귀찮을 정도로 안내를 했는지...엄마들은 왜 그토록 수족구를 공포로 여기는지...몸소 겪어보니 이젠 제대로 이해가 간다. 담당 의사선생님은 수족구에 대해서 담담하게 진단을 내리셨다. 아무래도 해마다 반복되는 전염병이다 보니 그러신 것 같았다. 수족구의 증상이나 예방법 등은 인터넷에 아주 많으니까, 오늘은 내가 겪은 수족구에 대해서만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단 아이가 수족구 진단 받기 전날은 코가 꽉 막혀서 병원에 방문했고그때는 입안의 궤양이 발견되지 않아 그냥 일반 감기약을 처방 받았다. 그날 밤 늦게 체온이 38도를 넘어서 해열제를 먹였는데 열.. 지갑을 주었다면 ? 주인에게 돌려줄 방법은 ? 평일 정오 12시가 되면, 우리 회사 건물을 비롯한 주변 빌딩들에서는 토해내듯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낸다. 삼삼오오 떼를 지어 밥을 먹으러 가는 무리를 보면 "현대판 노예"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오늘은 "현대판 노예"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 중, 재미있는 사건을 목격해서 여기에 기록해놓으려고 한다. "현대판 노예"의 소일 거리 중 하나는 바로 점심 먹고 아아 한잔이지 !점심 시간 10분 앞두고 잰걸음으로 커피숍으로 향하던 중 두툼한 반지갑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발견했다. 주변에는 우리 일행 말고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선뜻 그 지갑을 줍지 않았다. 내가 선뜻 지갑을 줍지 않은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귀찮다 : 바닥에 떨어진 무엇인가를 허리숙여 줍지 않은 지 꽤 오래 된 것 같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수제 한복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친구가 있다.친구가 만든 한복은 단골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어 입소문으로 주문량이 나날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친구는 공방 문을 잠정적으로 닫기로 했다.그리고 어제는 공방을 에어비앤비 민박으로 리모델링 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오랜만의 긴 대화내용을 정리하지면 :수제 한복 일은 매출도 주문량도 꾸준한 상태이건만 ,이제 더 이상 한복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친구의 욕구가 아주 강렬했다.한복 뿐만이 아니다. 창작하고 손으로 만드는 일은 아예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친구의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 "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청소만 하고 싶어" 친구는 아무래도 번아웃 상태가 된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겪을수 있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서 내.. 미아 방지 -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 출근길 운동 삼아 들리는 공원길에서 평소와는 사뭇 다른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한 손으로 자전거 손잡이를 잡고 허리를 숙여 여자아이와 대화를 하는듯한 젊은 청년을 보았다. 여자아이는 6살쯤 되어 보인다. 5살 아들을 키우다보니 이젠 아들 또래쯤 아이의 나이대가 어느 정도 가늠이 된다.젊은 아빠가 막 자아가 생긴 딸과의 스윗한 소통 현장이라고 지레짐작하면서 옆으로 지나치려는데 귓가를 스치는 내용이 흠칫하게 만든다. "5580... 그 다음도 알아?" 청년이 여자아이에게 물어본다.순간 여자아이의 몸짓과 표정이 눈에 들어온다. 겁에 먹은 듯 울먹이는 눈망울...스치듯 지나가는 그 대화내용만으로도 알겠다. 아이는 길을 잃어버렸고 ... 길을 헤메다 자전거 탄 청년과 부딪힐 뻔 했을거라는걸...아이 키우는 엄마..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