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서 -김종원 작가의 책 읽기

 

유투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아주 우연히 김종원 작가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40여분의 영상을 보고 나서 , 도대체 이 분은 어떤 책을 썼길래 하는 의문이 들어

바로 교보문고에서 김종원 작가의 책 4권을 주문 하게 되었다. 

 

1. 한번 사는 인생,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다.

3.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4.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

 

김종원 작가가 쓴 책은 아주 많다.그 중에서 내가 위의 4권을 고른 이유는? 

이 책들을 고른 이유는 분명히 있겠지만... 그게 뭔지는 쫌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이 뭐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 현재 나의 상태가 그렇다.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명확하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도 또렷한 맵(map)이 그려지지 않은 그런 상태.

막말로 나는 지금 어두움 속을 용감하게 이리저리 쑤셔대며 정확한 출구를 찾고 있는 단계다.

 

책 제목만 보고 유추하자면,

아마도 나는 작가의 책을 통해서 나의 내면을 면밀하고 깊고 또렷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스킬을 배우고 싶었던게 아닐까? 

그리고 아이 양육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교육학자가 아닌 시선으로 나의 방황을 이해해보고자 하는 욕구인 것 같다.

 

맞다. 요즘 나의 고민은 바로 나의 성장과 육아의 고민이다. 

역시 글을 쓰면서 머릿속의 꼬인 실타래가 어느 정도 풀리는 느낌이다.

 

이번 주말부터 김종원 작가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

술술 읽어지면서 짧은 단문속에 허를 찌르는 통찰이 숨겨져 있다. 

당분간은 김종원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인사이트들을 글로 정리해봐야겠다.